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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눈 성형 분야에서 짝눈(비대칭) 현상은 가장 많이 나타나는 만큼 수술이 잘 됐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눈매교정 시 아주 작은 차이에도 양쪽이 다르게 보일 수 있어 더욱 정교하고 세심한 수술이 필요하다. 이미 수술 된 상태는 다양하고 복잡한 부분들이 함께 작용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수술 전 정밀하게 분석하여 재교정 시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어쩔 수 없이 남을 수밖에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들어 이해하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눈매교정

짝눈 눈매교정술의 방법은 현재 상태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구체적인 눈매교정술의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눈이 떠지는 정도와 감아지는 정도, 쌍꺼풀의 모양 등 함께 판단해야 할 문제들이 있어 상태를 보고 눈매교정술 방법을 정해야 한다. 눈매교정술 후 짝눈은 대개 눈동자가 보이는 양의 차이로 인한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고 쌍꺼풀만 비대칭이라면 쌍꺼풀 수술만 하면 되지만, 쌍꺼풀의 차이가 아니라 눈 모양의 차이가 있다면 눈매교정술을 다시 해서 교정해야 한다.

눈매교정술 자체가 쌍꺼풀 재수술을 겸해서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쌍꺼풀은 다 풀고 새로 잡게 되며, 원래 모양을 유지하고 싶다면 새로 만드는 쌍꺼풀이 원래의 모양이 되도록 만들면 된다. 재수술 시 한쪽만 교정할 수도 있으나 상황에 따라 양쪽을 다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자세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만약 눈매교정 후 과교정이 되었다면 2~3주 이내에 교정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한 곳에서 받지 않으면 비용이 발생하니 수술한 병원에서 먼저 잘 상의해 보고, 만족스러운 답을 얻기 어렵다면 현재 상태에 대해 많은 경험이 있는 의료진과 상의를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눈매교정 재수술은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 재수술인 만큼 해당 분야의 경험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수술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차지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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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훈 지오성형외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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