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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유두 갈라짐은 유두 균열이라고도 한다.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할 때, 이 과정에서 유두 갈라짐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좋지 않은 경우에는 수포가 생기거나 유두 주변의 피부가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유두 갈라짐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유두 갈라짐유두 갈라짐

우선, 유두 갈라짐의 원인은 너무 다양하다. 그렇기에 원인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짚어낼 수는 없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피부 질환의 유전적 원인과 건조함이 있다. 이 외에도 기타 피부 질환 혹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유두 갈라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유기 여성에게서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수유기 여성이라면 바르지 못한 자세로 젖을 물리거나 유축기를 사용하여 유두에 상처가 났거나 아이가 젖을 세게 빨거나 깨물어 유두에 심한 자극이 가게 되어 유두가 갈라지는 경우가 있기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유두 갈라짐 증상이 나타난다면, 습진 부위에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고, 가렵더라도 긁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각질이 일어나고 있다면 각질이 일어난 부위를 손으로 뜯어서도 안 되며 초기에 진료를 통해 흉터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유두 갈라짐은 치료가 중요하다. 가슴 마사지를 하는 것 또한 유두 갈라짐 현상에 도움이 된다. 유두 갈라짐은 초기에 건조한 증상만 나타나기에 특별한 통증이 없어 신경 쓰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는다면 염증과 진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방치하지 않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 이후 예후도 좋으니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주현 원장 (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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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강남아름다운유외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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