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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 감기와 독감 질환이 증가하고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질병이 많이 나타나는 계절이다. 이때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 면역력이 약해질 때 쉽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 ‘사마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사마귀 환자 수는 2010년 약 25만여 명에서 2018년 49만여 명으로 약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마귀

사마귀는 HPV라고 불리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몸 안에 들어와 활성화될 때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면역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사마귀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도 정상적인 면역력이라면 사마귀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언제 면역력이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사마귀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사마귀는 발생 원인, 형태, 부위, 바이러스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나타난다. 피부 위에 도드라지게 돌출되어 미용상 좋지 못할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크기와 범위가 확대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갈라지기도 한다. 증상을 방치하면 심할 경우 흉터가 남거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 대부분 레이저나 냉동치료 등 병변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을 시행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재발 위험성이 크다. 재발을 낮추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시술로 제거하는 것보다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신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마귀의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저하된 면역력을 복구하고 피부 재생력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 및 증상에 맞춘 한약을 써 면역체계를 바로 잡고 뜸, 약침, 침 치료 등을 통해 병변을 탈락시키게 하는 것이다. 이로써 재발이 적은 원인 치료가 가능하다.

사마귀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해 평소 인스턴트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통해 환부를 떼어내려고 하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최진백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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