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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인 명상이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명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래서 명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 과연 명상은 정말 우리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까?

명상

Healthday가 보도한 연구에 따르면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줄이기 위해 명상을 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나을 순 있지만, 이것은 치료법이 아니며 전혀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정신과 연구원, 줄리엣 갈란테는 29개국의 18~73세 11,6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명상 데이터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명상을 진행한 20명 중 1 명 이상에게서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명상은 장소와 방법, 가르치는 사람, 배우는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의료 종사자와 같이 스트레스를 받을 위험이 높은 직군의 사람들이 명상을 한 경우에 효과가 좋았다. 또한, 단순히 명상만을 하는 것보다 신체 활동이 포함된 명상이 더욱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이닥 건강 Q&A에서 정운경 운동전문가는 “최근, 명상과 접목하여 진행되는 운동이 많다. 명상만을 하다 보면 지루한 경우가 많은데, 요가나 필라테스 등과 함께 명상을 진행할 때 더욱 효과가 좋아 많은 분들이 찾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명상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전문가가 진행하는 치료가 아닌 만큼 지나친 믿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 증상이 심하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하이닥 의학기자 정운경 (운동전문가)
글 = 이채리 하이닥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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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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