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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한 번쯤은 양치를 안 하고 자도 되지 않을까? 양치를 한두 번 건너뛴다고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자주 하지 않는다면 치아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17일 양치를 하지 않으면 치아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양치 법에 대해 설명했다.

양치하는 모습

양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1. 충치: 양치를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 등이 잇몸과 치아 표면에 남는데, 이때 구강 내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되면서 산이 발생하며 충치가 생길 수 있다.
2. 치은염: 치태는 충치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잇몸 질환의 일종인 치은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치태가 딱딱하게 굳어져 치석이 되면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때 잇몸이 붓고 피가 날 가능성이 커진다.
3. 치주염: 치태가 충치의 전조인 것처럼, 치주염도 치은염의 전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치아를 지탱하는 뼈를 감염시켜 치아 손실까지 유발할 수 있다.
4. 치매: 구강 내 세균을 방치해 세균이 전진 혈류로 퍼지면 뇌혈관에 영향을 미치면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5. 심장병: 구강 내 세균이 심장에 영향을 미치면 심내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3회 이상 양치질을 한 사람은 심방세동과 심부전을 경험할 가능성이 적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는 것 또한 심장과 관련된 합병증을 경험할 가능성을 낮게 한다.

양치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양치는 하루에 4번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후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하고, 자기 전에도 하는 것이 좋다. 콜라나 커피 같은 산성 음료를 먹었을 경우 시간이 지난 뒤 물로 충분히 입안을 헹궈낸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양치 법은?
치아 표면,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깨끗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치아가 맞닿는 면은 솔로 문지르듯 닦고, 치아와 잇몸 사이는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닦는다.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칫솔질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전동칫솔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양치는 한 번 하는데 최소 2분 동안 하는 것이 좋다.

담배를 피우면 충치와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설탕이 많이 든 음식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 또한 충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Smart tag : 치아손상 충치 잇몸염(치은염 치주염 풍치) 치매 심장병 치아 잇몸

뉴스 작성자

여병영 사진

여병영 치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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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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