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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오늘(19일) 서울에는 역대 11월 강수량 가운데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 인천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으며,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다.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가을 폭우에 우산을 들고 출근길에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20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중부와 호남지방은 15도 이상, 다른 지역도 10도 이상 큰 폭 떨어지겠다”고 밝히며 “특히 21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질수록 집 밖에 나서기 쉽지 않다. 겨울철 활동량이 적어지며 몸무게가 증가하고, 추운 날 운동을 나서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 겨울철은 건강관리가 중요하지만 오히려 건강관리가 소홀해지는 시기인 것이다.

겨울철

겨울철에도 운동을 멈추면 안 되는 이유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져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날씨가 추워지면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여 면역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운동은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겨울철 야외운동은 칼로리 소모량 증가, 추위에 대한 내성 증강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특히, 겨울철 외출이 줄어들며 부족해지는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다.

겨울철 야외운동 시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체온보다 체온이 낮아지면 대사 능력,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건강하게 야외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으로 체온을 상승시키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므로, 70~80% 정도로 강도를 낮춰 진행해야 한다.

겨울철 운동 시 주의점

겨울철 운동 중 심장을 조이는 느낌이 들거나 실신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운동의 강도를 낮추거나 야외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갑작스럽게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전 등이 발생하며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높아진 혈압으로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기저 질환자는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근육이 강직될 수도 있다. 이는 새벽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무릎 관절의 강직은 심해지면 근육과 뼈를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야외운동에 나선다면 오전 11시~오후 2시 혹은 이른 저녁 시간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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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김가영 사진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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