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은 혈액을 통해 돌아다니며 세포에 여러 화학적 신호를 전달하는 ‘화학 메신저’로 기분 안정제 역할은 물론 건강한 수면 패턴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준다. ResearchTrusted Source의 연구에 따르면 세로토닌 수치는 기분과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세로토닌은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으로부터 합성되므로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고 싶다면 트립토판 성분의 보충제를 섭취하면 된다. 세로토닌 수치의 자연스러운 증가가 목표라면 트립토판을 함유한 음식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Healthline은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7가지 음식에 대해 보도했다.
1. 계란
2015년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계란의 단백질은 혈장의 트립토판 수치를 크게 높일
수 있다. 계란 노른자에는 트립토판과 함께 타이로신, 콜린, 비오틴,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므로
노른자까지 함께 섭취해야 한다.
2. 치즈
치즈는 트립토판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또 치즈에 포함된 칼슘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3. 파인애플
세로토닌이 포함된 과일, 채소 대부분은 익으면서 세로토닌이 증가하는데 파인애플은
신선한 상태로 세로토닌을 섭취할 수 있는 과일 중 하나다.
4. 두부
콩은 트립토판의 주된 급원 식품이다. 단백질 식자재 대부분을 두부로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영양가가 훌륭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를 위한 트립토판 식품으로도 권장된다.
5. 연어
연어는 트립토판, 오메가-3 지방산의 좋은 공급원으로 콜레스테롤 균형을 맞추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영양학적 이점을 두루 갖춘 식품 중 하나다.
6. 견과류와 씨앗
견과류와 씨앗 대부분에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해
꾸준히 먹으면 된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소량의 견과류를 먹는 것만으로도 암, 심장병 및 호흡기 문제에 대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7. 닭, 칠면조
닭, 오리, 칠면조와 같은 가금류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포만감이
우수하므로 굽거나 삶는 조리법으로 저녁 식단에 추가하면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허기 없는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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