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칼럼

뉴스/칼럼>
질환·치료

아이돌 출신 A 씨가 약물 ‘에토미데이트’를 구하려다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밝혀져 해당 약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가수 휘성도 26병이나 구매한 전적이 있는 약물이다.

본래 전신마취제로 사용하는 ‘에토미데이트’는 수면내시경 검사, 수술 등에 활용하는데 효능과 용법이 프로포폴과 비슷해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린다. 다만 이는 마약류로 지정된 프로포폴과는 달리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었다.

마취제

이 때문에, 본래 사용 목적과 다르게 수면유도제로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9년 7월 에토미데이트 불법유통·판매가 의심되는 10개소를 현장 조사한 결과 의료기관 2곳과 도매상 3곳에서 총 15,700개의 에토미데이트를 빼돌린 사실이 확인됐다.

고용량의 에토미데이트를 사용하면 단시간 호흡마비가 일어날 수 있고, 오랜 시간 투여하면 일시적인 부신피질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에토미데이트를 신경 이완제, 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 안정제, 알코올 등과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어 위험하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올해 6월 15일부터 에토미데이트의 관리 강화를 위해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는 용기, 포장 등에 ‘오‧남용우려의약품’을 표시하여 사용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도 병‧의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유통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Smart tag : 마약중독 마취

뉴스 작성자

이보미 사진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프로필 보기
  • 전문 헬스, 건강, 운동, 의학
  • 이메일 bom@mcircle.biz

네티즌 의견

댓글 작성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