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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이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정력이 강해지고, 발기부전과 조루증의 성기능 장애가 예방이 될 수가 있다는 내용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마치 정력과 운동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서 공식화 한 내용을 발표했다.

달리기

​미국 듀크대 연구팀은 1주일 단위로 생활하는 우리 생활 패턴에서 조금씩 짬을 내서 걷기, 조깅, 체조, 요가, 줄넘기, 자전거, 에어로빅, 수영, 농구 등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일정량 이상 하면 정력이 아주 좋아지고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들이 발기력과 정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의학적, 과학적으로 입증해서 운동이 남성의 발기 능력과 성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성 의학지에 발표했다.

총 292명을 4팀으로 나눈 후 1주일을 기준으로 거의 운동을 안 하다시피 가볍게 1시간 정도의 걷기를 하는 그룹을 A그룹, 2시간 정도의 걷기나 요가 수준의 운동을 하는 B그룹, 농구, 축구, 가벼운 조깅, 자전거 등 2시간 정도의 강도와 시간으로 1주일 총 합산을 해서 2시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하는 그룹을 C그룹으로 나눴습니다. D그룹은 가장 강한 운동을 하는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18MET(1MET는 아무것도 안하고 휴식 상태일 때의 열 발생량) 이상의 열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하는 D그룹의 경우 발기 능력과 성기능이 아주 크게 향상이 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반면 아주 가벼운 운동이나 적당한 정도 운동을 한 B나 C그룹은 성기능에 아무런 효과를 미치지 않았다.

특히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한 D그룹의 경우에는 발기와 성기능의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했을 때 거의 운동을 안 한 그룹인 A그룹에 비해 무려 17.3 정도의 향상이 나타났다. 1주일에 18MET 정도가 되려고 하면 땀으로 흠뻑 적실 정도의 운동량이 되어야 한다. 이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주일에 2시간 이상씩 꾸준히 하면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지 않아도 먹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야 말로 최고의 정력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이 강하게 펌프질하면서 혈액 순환이 빨라지고 혈관의 탄력성이 증가하게 된다. 또 온 몸에 엔돌핀이 돌면서 성욕도 항진된다.

뿐만 아니라 달리기를 하면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는 산화질소의 분비가 촉진된다.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과 산소의 결합으로 생기는 산화질소는 해면체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해면체로 피를 끌어들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과학자들은 정력을 위해 현재 인공 산화질소의 개발에 매달려 있는데, 굳이 그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달리기를 하면 몸 속에서 산화질소가 저절로 생성돼 발기부전과 조루증의 예방이 가능해진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영진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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