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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골반울혈증후군은 골반의 혈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혈액이 정체되고, 울혈 되어 혈관이 뭉치면서 골반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골반 주변의 통증, 하복부 통증, 성교통, 생리불순, 부정 출혈 등이 있습니다.

생식능력이 가장 활발한 25~35세 젊은 연령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만성 골반 통증이 있는 여성의 30~40%는 골반울혈증후군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성관계 후, 생리 전, 출산 후, 자궁 난소 수술 후 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앉아있는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골반 통증

골반울혈증후군은 초음파 검사, 골반 정맥 조영술, 골반경 등으로 진단하는데, 통증이 나타나도 쉬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므로 일시적인 골반통, 복통, 성교통 등으로 오해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골반 혈관계는 생식기뿐만 아니라 내장에 분포하는 혈관인 내장 혈관(visceral vessels), 측벽에 분포하는 혈관인 벽측 혈관(parietal vessels)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부비뇨기계, 장, 복부 근육, 골반저, 회음부, 둔부, 상부 대퇴 부위 등에 분포하고 있는 이 혈관들은 근막, 결합조직, 피부, 뼈까지 광범위한 영양공급을 담당합니다.

골반은 혈관 분포가 최적화되어 있어야 자궁과 난소 내부로 들어가는 혈액과 영양공급이 가장 원활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한의학에서는 골반울혈증후군을 어혈형, 습열형, 간신음허형으로 분류하여 자궁과 난소가 위치한 골반강 내 혈류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1 어혈(瘀血)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아랫배가 당기고 통증이 있거나, 생리혈에 진득한 어혈성 혈의 배출이 관찰됩니다.

2 습열(濕熱)형
욱신거리는 통증과 함께 냉 분비물의 증가와 가려움 등 질염, 방광염, 골반염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간신허(肝腎虛)형
묵직한 통증이 나타나며 질 건조증, 성교통, 난소기능 저하, 배란불순, 생리불순 등 생식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증상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각 증상에 대하여 한약 복용, 침 치료, 약침 치료, 자궁 심부 치료 등을 통해 골반울혈을 해소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골반 혈류를 개선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고지은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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