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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손가락은 스포츠 활동을 비롯해 일상생활 중 부주의로 인해 각종 찰과상에 쉽게 노출되는 부위다. 넘어질 때 손을 잘못 짚는 경우, 자동차 문 또는 자동문에 손가락이 끼는 경우, 기타 사고로 인해 골절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부러진 손가락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부상 정도에 대한 신속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더라도 만졌을 때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거나 손톱 밑에서 자줏빛 출혈이 관찰된다면 골절 또는 뼈에 금이 간 상태일 수 있다.

버디테이핑이란?

또한 손가락을 눌렀을 때 하얗게 된 손가락이 다시 붉게 변하는 홍조를 띤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골절 상태이다. 손가락이 골절되었을 때는 깁스나 반깁스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의료진을 찾기 전 추가 부상 방지를 위해 ‘버디 테이핑’을 사용할 수 있다.

버디 테이핑이란?
‘버디 테이핑’(Buddy Taping)은 부상당하지 않은 손가락을 말 그대로 ‘친구’(Buddy)처럼 지지대로 쓰는 방법으로 정상 손가락을 부목으로 활용 하여 둘을 묶어주는 방식의 테이핑 요법이다. 두 손가락을 고정시켜 부상당한 부위의 움직임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손가락뿐만 아니라 발가락의 가벼운 염좌나 부상에 도움이 되며, 깁스 후 안정 기간 동안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부상 부위를 추가로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버디 테이핑 방법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알코올이나 소독제를 사용해 해당 부위를 소독한 다음 피부를 완전히 말리고 시작해야 한다. 다친 손가락과 부목으로 사용할 손가락 사이에 푹신한 패딩 역할을 할 폼 또는 거즈를 댄다. 이후 두 손가락을 테이프로 2~3회 정도 감싸면 되는데, 테이프를 감을 때는 너무 세게 조이지 말고 가볍게 눌러 감싸면 된다.

일반적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은 가벼운 염좌에서 2~6주 내 치유된다.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상을 입은 처음 며칠간 냉 찜질을 해주고 통증이 심하다면 비 스테로이드 계열 항염증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버디테이핑은 의료진을 찾기 전 시간이 걸릴 때 응급처치 요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부상당한 부위를 안정되게 유지함으로써 불필요한 움직임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다. 만약 테이핑 후 증상이 악화하고 통증이 심해짐을 느낀다면 테이프를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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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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