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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일 년 전쯤 급성충수염 수술을 해서 배꼽 부위와 치골과 음낭 사이 가운데를 절개했습니다. 배꼽 부위는 크게 도드라진 흉터가 없는데 골반 쪽 절개 부위 상처가 붉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수술 후 2~3개월 정도 양파추출물 흉터 연고를 바르고 현재도 하루에 2회씩 바르고 있는데 오히려 상처가 더 팽팽하게 올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수술 흉터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치료할 수 있을까요? 또 무릎과 오른팔에 날카로운 것에 베어남은 6~7년 된 흉터가 있는데 치료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수술 후 흉터 없애는 법수술 후 흉터 없애는 법

A. 급성충수염 수술로 남은 절개 흉터는 비후성 반흔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로 흉터를 약간 감소시키거나 성형외과에서 국소마취 하에 흉터 성형술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흉터가 넓거나 함몰된 경우, 비후성 반흔, 켈로이드 등의 흉터는 수술 또는 스테로이드 주사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릎이나 오른팔에 있는 오래된 흉터들은 안정화된 흉터들이기 때문에 더 이상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장시간에 걸쳐 안정화된 흉터들의 경우 집에서 일반 바디 로션 등을 흉터 부위에 바르며 가볍게 문지르는 마사지를 장기간 해주면 좀 더 눈에 보이지 않게 안정화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유영선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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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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