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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이른바 ‘소아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이하 다기관염증증후군)의 국내 의심사례 2건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6일 0시 기준 2건의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발목어린이의 발목

2건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되었고 연령대는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이며, 이 중 한 건은 사례 정의에는 부합하지 않으나 신고된 2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해당 2명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관련 사례에 대해 막연한 불안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아괴질’이라는 표현 대신, 환자의 특성과 증상에 대해 분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용어를 참고하여 전문가 검토를 통해 명명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또는 ‘다기관염증증후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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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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