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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매년 5월 21일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뜻을 가진 ‘부부의 날’이다. ‘부부 중에 암 환자가 있다면 성생활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우리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정상적인 성생활은 삶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요소다. 하지만 암을 치료하는 도중이나 후에는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 성욕이 감퇴할 수 있고 체력이 떨어지는 등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매력이 상실했다고 느끼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등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암 환자의 부부 관계를 위해서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부부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중요. 다만 피임은 필수!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암은 전염병이 아니라는 것이다. 암 투병 중 성생활을 한다고 해서 배우자에게 전염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성 접촉으로 항암제나 방사선이 전달되지 않는다. 다만 항암 치료 후에는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호르몬 치료를 할 경우, 수술로 생식기관을 제거한 경우엔 성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성욕이 떨어질 수 있다.

전립선암, 음경암을 앓은 남성의 경우, 성기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40~60%에서 발기 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1개월 후에는 괜찮아진다. 만약 이것이 계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해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해도 된다. 자궁암의 경우 질의 길이가 짧아지고 건조해져 삽입 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윤활제를 사용하거나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자세를 하는 것이 좋다. 성생활 시 중요한 것은 피임하는 것이다. 항암제나 면역억제제, 방사능 치료를 하는 경우 경우에 따라 기형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간한 ‘치료 후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가이드’에 따르면 성기삽입 외에 애무나 포옹, 손잡기, 쓰다듬기 등으로 친밀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서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 행복감을 주는 것을 우선으로 하자.

Smart tag : 성욕감퇴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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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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