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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모든 사람이 면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영양제를 먹지만, 실제로 면역을 강하게 만드는데 정말 좋은 것은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신체기능이 돌아가게 만들며 면역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물을 마시면 신장과 방광을 거치고 전립선을 지나 요도로 나가는데 모든 장기의 기능을 가장 좋게 만드는 것이 바로 ‘물 마시기’다.

필자는 전립선염, 방광염, 신장염 또는 요로결석 등 다양한 질환으로 비뇨기과 내원하는 환자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이 ‘물을 많이 드시라’이다. 특히 방광과 전립선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올바른 물 마시기가 필요하다.

물 마시는 남성

통상 성인이 하루 마셔야 할 물의 양은 1.5~2L 정도다. 보통 체중당 곱하기 30cc를 하면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이 정량화된다. 예를 들어, 체중이 약 70kg면 2.1L 정도 되는 물을 마셔야 한다. 보통 컵으로 한번 물을 마시면 양이 200cc 정도가 되므로 하루에 물 적당량을 마시기 위해서는 하루에 보통 컵으로 7~8번 정도 섭취하면 필요한 수분량이 충족된다. 가장 올바른 물 섭취법은 물을 한 번에 최대한 마시려고 하지 말고 1~2시간 간격으로 계속 마시는 것이다.

물은 단순히 목이 마를 때 마시면 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목이 마른다’는 느낌은 갈증 중추 때문인데 이것이 자극받는 이유는 체내에 물이 많이 필요해졌다는 의미다. 이 갈증 중추가 느끼기도 전에 주기적으로 물을 1~2시간 정도 간격으로 한 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물 섭취 방법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또한 물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안 좋다. 500cc 정도의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이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지만 너무 과도한 양의 물을 한 번에 마시게 되는 경우에는 저나트륨혈증에 빠져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거나 구토를 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물 마시기는 전립선 질환이나 신장 질환 등 다양한 비뇨기과 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일 뿐만 아니라 요즘같이 면역을 강하게 만들어야 하는 시기에는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꾸준히 물을 마시도록 노력하자.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영진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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