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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부의 36.1%가 섹스리스라고 한다. 부부지만 성관계를 거의 갖지 않는 것을 섹스리스라고 하는데, 최근 일 년간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성관계를 했다면 섹스리스로 분류한다.

섹스리스 부부

섹스리스, 왜 문제일까?

부부의 성생활은 단순한 쾌감을 넘어 가정의 평화와 개인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성생활 유무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꿔 놓는다. 딱히 이유가 뭐라고 콕 짚어 말할 수는 없지만, 언제부턴가 부부 사이가 멀어진 것 같다면 섹스리스가 원인일 확률이 높다.

섹스리스 부부는 사이가 멀어진 채로 그냥 살거나 결국 이를 이유로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 불안정한 가정으로부터 오는 우울감, 불안감 등이 개인의 사회활동에도 결국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섹스리스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런데도 꼭 극복해야 하는 이유다.

왜 섹스리스가 되는 걸까?

부부가 섹스리스가 되는 이유는 저마다 달라 한 가지로 정의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 40대 남성이 섹스리스 성향을 보이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은 업무 스트레스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일과 육아를 함께해야 하는 여성들에게서 섹스리스 성향이 높았다. 몸이 힘들어 성관계에 대한 흥미를 잃고, 이것이 결국 섹스리스 문제로 이어지는 것이다.

어떻게 탈출해야 할까?

성관계가 줄어들거나 사라진 후에 그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충분한 시간과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로, 서로의 신체 상태를 확인한다. 서로의 건강을 점검하고 성관계를 가지기 힘든 상태일 때는 신체 컨디션부터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정서적 교감을 나눈다. 함께 커피를 마시거나 영화를 보면서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고 그 동안 단절되어있던 대화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가벼운 터치를 시도한다. 손을 잡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가벼운 스킨십을 통해 조금씩 성관계를 준비할 수 있다.

성생활이 결혼의 전부는 아니지만, 성생활 하나로 가정이 무너질 수 있다. 섹스는 육체적인 교류를 넘어 부부 관계에 꼭 필요한 행위다. 이에 문제가 생겼다면 부끄러워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관수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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