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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건선 환자가 늘어나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 증식으로 인해 붉고 동그란 반점이 나타나며, 그 위에 흰색의 인설이 반복해 형성된다.

건선

건선은 주로 팔꿈치나 무릎에 많이 발생하며 두피, 엉덩이, 팔, 다리, 손등, 몸통, 얼굴, 손발톱까지 부위를 가리지 않고 전신 어디에나 발생해, 부위에 따라 손등건선, 얼굴 건선, 두피건선, 전신 건선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특히 노출된 부위에 건선이 발생하면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대인관계에 있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심한 경우 대인 기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건선은 스트레스, 약물, 음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인체 내 장기의 불균형을 초래해 피부가 정상 기능을 잃게 돼 비정상적인 각질층이 두꺼워진 결과이다. 따라서 단순히 겉에 드러난 피부만 치료하기보다 인체 면역시스템을 바로잡는 것이 핵심이다. 피부에 드러난 문제는 인체 내부 문제가 외부에 발현되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건선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저하된 면역력과 내부 장기의 부조화, 독소의 축적, 기혈순환의 문제를 해결해야 외부 병변도 없어지고 이후 재발도 막을 수 있다.

이를 위한 한의학적 치료는 한약이나 환 복용, 침, 약침 등으로, 인체 외부뿐만 아니라 교란된 면역체계를 회복하고 독소와 염증을 배출 시켜 피부 재생력을 강화해준다.

근본적인 건선 치료와 함께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고 건조하기 때문에 일상생활 관리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도한 난방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20도 정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과 함께 습도도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과 보습제 사용 등 보습을 충분하게 해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건선은 완치가 쉽지 않으며, 재발이 잦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안덕수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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