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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코로나19 환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나 청도 대남병원 등 집단 발생과 관계가 없는 확진 환자가 전국 곳곳에 나타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입을 막은 여성

지금 각종 SNS에서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웃돈을 주고 구입을 해야 된다는 소문이나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사재기 현상’으로 줄을 서야지만 생필품을 겨우 살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다. 또한 마늘 삶은 물이나 표백제, 소금물 가글, 닭 국물 섭취 등으로 코로나19를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이른바 ‘가짜뉴스’까지 전파되며 사람들은 혼란 속에 하루를 보내고 있다.

최근 ‘의사협회 권고사항’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을 통해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내용은 사실일까?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한 적이 없으며 상당 부분 의학적 근거가 없는 것이다”고 밝혔다. 가짜 권고안 속에는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고 햇볕을 쬐면 예방이 될 수 있다 ▲콧물이나 객담이 있는 감기나 폐렴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다 ▲입 가글을 자주 하라 ▲옷은 자주 세탁하고 두꺼운 옷은 햇볕에 내걸어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의협 측은 “손을 자주 씻으라거나 눈을 비비지 말라는 등 일부 맞는 내용이 있지만, 콧물이나 가래가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이 아니라고 단언하고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므로 뜨거운 물을 마시라는 등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는 시점에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전문가 단체의 공식 권고인 양 알려지면 국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 가짜 권고안 주의

△사진 = 대한의사협회

22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346명으로 전일 대비 190명이 추가된 상황이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지역 및 집단구성원을 중심으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 적극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민의 보건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들도 이럴 때일수록 가짜 뉴스는 경계하고 나 자신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 공신력 있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숙지하고 준수하면서 감염병 위기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질병관리 본부에서 말하는 코로나19 대처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반국민 행동수칙
1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 씻기
2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3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4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5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6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 수칙
1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2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3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4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5 의료인과 방역 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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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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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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