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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생김새, 한입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사이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원래 봄부터 초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계절과일이었지만, 재배 방식이 바뀌면서 겨울부터 봄까지 맛볼 수 있는 대표 과실이 되었다.

딸기딸기

달콤한 딸기, 다이어트에도 으뜸

보기만 해도 상큼한 딸기는 단맛이 강해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개당 5kcal로 열량이 낮아 체중감량에 도움 되는 식재료다. 또한, 딸기 속에는 식물성 섬유소인 펙틴, 유기산이 풍부해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배변 활동을 돕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가 풍부해 지방분해에도 도움을 준다.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가 체내 지방 축적을 막아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고 나타났다. 그리고 딸기의 비타민 C 함량은 100g당 67㎎으로 비타민 C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귤보다 1.8배, 레몬보다 1.5배 많다.

딸기, 어떻게 맛있게 먹을까?

딸기를 선택할 때는 꼭지가 선명한 녹색을 띠고, 전체적으로 윤기가 흐르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또한, 이를 손질할 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소금물에 가볍게 헹궈내는 것이 좋다. 이는 살균 효과도 있을 뿐 아니라, 소금의 짠맛이 더해져 딸기 맛을 더욱 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딸기는 그 자체로 먹는 것도 좋지만,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함께 먹어도 좋다. 이는 영양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칼슘과 단백질 등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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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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