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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견과류 중 하나인 호두가 장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Kristina Petersen 교수 연구팀은 과체중 혹은 비만인 30~65세 성인 4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2주간 ‘런-인(Run-In)’ 다이어트 식단을 따르도록 했다. 이는 평균적인 미국인의 식단으로, 참가자들 모두가 영양상으로 비슷한 토대를 갖추기 위함이었다.

그런 다음 각 참가자는 세 가지 다른 식단을 무작위로 선정해 6주 동안 따랐다. 식단은 호두 전체가 포함된 것과 호두가 없는 것으로 크게 나뉘었으며, 호두가 없는 식단은 호두의 영양 성분인 알파리놀렌산과 여러 불포화 지방산이 그대로 담긴 것과 일부만 대체된 것으로 구분되었다. 그리고 식단을 시행하기 전·후 대변검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호두 식이는 장내 유익균 수를 풍부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눈에 띄게 많아진 유익균 중 하나는 장 내막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즈뷰리아(Roseburia)였다. 또한, 장내 세균의 변화는 심장 건강과도 연관이 있었는데, 유박테리움 엘리겐스(Eubacteria eligens)는 혈압을 감소시켰고, 라크노스피로세(Lachnospiraceae)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췄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온전히 호두의 성분을 그대로 섭취했을 때만 볼 수 있었다.

Petersen 박사는 “호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건강상에 이점이 있다”라며 “평소 간식을 호두로 대체하면 건강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호두가 만드는 장 내 유익균이 건강에 또 다른 이점은 없는 추가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학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되었으며, Medicalxpress 등의 외신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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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사진

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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