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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사각턱이 고민이라 지속적으로 보톡스를 맞았습니다. 3개월 전에도 별생각 없이 때가 되어서 보톡스를 맞았는데, 그 이후로 어지러운 증상이 생겼고 목과 어깨 쪽의 감각이 둔합니다. 어지러운 증상과 관련하여선 신경과, 이비인후과 진료 후 뇌 CT, MRI 촬영을 했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문제가 없다니 다행이긴 한데, 이 둔한 느낌은 대체 뭐 때문에 그런 걸까요? 매번 잘 맞았는데 이번에 이런 증상이 생겨서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보톡스 효과가 다 사라지면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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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보톡스에 의한 신경차단 기간은 보통 3~6개월입니다. 길어도 12개월 정도면 호전됩니다. 따라서 신경과 안과 이비인후과 검사를 다 해보았는데 큰 이상이 없다고 하면 일단은 너무 걱정 말고 조금 더 기다리시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본인의 마비감이 명확하다면 객관적인 신경마비증상이 있는지 재활의학과에서 근전도검사를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마비가 있었다면 보톡스에 의한 마비효과일 수 있지만 보통 1년 이상 지속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1년이 지나면 거의 회복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재호 (재활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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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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