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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영화 속 모습처럼 자욱한 담배 연기와 불량배들의 아지트로 여겨졌던 당구장. 하지만 본래 당구는 일제 강점기 이후 신사적인 귀족 스포츠로 시작되었다. 최근에는 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쾌적한 환경과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즐기면서 당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당구 게임을 즐기는 젊은이들

관절에 무리 없으면서 운동 효과는 높아

‘테이블 주변만 왔다 갔다 하는데 당구가 운동이 될까?’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당구대 둘레를 모두 합하면 약 10m 정도로, 1시간가량 당구 게임을 한다고 가정하면 약 2km 이상을 걷는 셈이다. 여기에 공을 치기 위해 당구채를 앞뒤로 스윙시키는 ‘스트로크’를 위해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면 허리 근력을 키울 수 있다.

2014년 덴마크 코펜하겐 노후건강 연구소에서 덴마크 시내 건강센터 2곳을 방문해 노년층 남성들이 어떤 방식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지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주일에 적어도 4차례 당구 게임을 즐기는 70~95세 사이의 노년층 남성 10~15명의 건강이 매우 양호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당구를 즐기면서 유대감 및 단결력을 증진하고, 친목과 결속력을 높여주어 노년에 무료해지기 쉬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게임 방식과 공의 회전, 힘, 속도 등을 고려하면서 게임에 임해야 하므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공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잡념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또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량은 상대적으로 많아서 노년층이나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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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롬 사진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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