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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수술 흉터를 갖고 있어서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신체 부위가 노출되는 장소에 갈 때 마음이 무거워지는 경우가 있다. 신체에 흉터를 갖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특히, 외과수술, 성형수술, 자해, 외상, 화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수술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흉터는 어디서든 쉽게 생길 수 있으며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기에 흉터에 대한 예방 및 사후 치료 및 제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흉터흉터

더불어 흉터가 꼭 평생 남으라는 법은 없다. 그 원인에 따라 적절한 수술 흉터제거 방법으로 치료하면 콤플렉스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가장 좋은 치료는 흉터가 생긴 시점에 여러 가지 흉터 조건을 고려해 치료하거나 관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를 놓쳐 이미 수술 흉터가 자리 잡았다면 수술 흉터제거나 기타 다양한 방법으로 교정 및 완화할 수 있고 변형 정도가 약한 흉터의 경우에는 레이저 시술이나 약물치료 등의 방법도 있다.

다만, 변형 정도가 심하면 변형된 피부조직을 제거하고 미세 봉합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흉터를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피부와 비슷해 보이도록 치료해주는데 목적을 두고 받는 것이 현명하다.

수술 흉터 제거 방법으로는 방추형 절제술, Z 성형술, W 성형술, 국소피판술, 피부 이식술 등 다양하게 있다. 흉터는 얼굴 혹은 신체와 같이 외관의 미적 부분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진행하기보다는 전문의와 함께 흉터 양상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파악한 후 그에 따른 적합한 제거 방법을 신중하게 선정하는 것을 권하는 바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승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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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HiDoc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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