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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정상 움직임과 심장의 구조, 혈류의 흐름, 판막의 이상 유무, 혈전, 심장 내 종양 등 심장 질환과 심장 구조를 진단하고 파악하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심장초음파는 침습 없이 심장과 대동맥을 모든 방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심장 판막 질환, 심근병증, 심내막염, 허혈성 심장질환, 대동맥 질환 등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경과를 관찰할 때 유용하다.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 호흡곤란, 심잡음, 어지러움, 실신, 부종, 만성피로, 고혈압 등이 있거나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하는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 심장초음파로 알 수 있는 심장 질환

심장

- 심장판막질환: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4개의 판막이 잘 열리고 잘 닫히는지, 구멍 등 이상 소견은 없는지, 혈액의 역류는 없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승모판과 대동맥판의 협착증이나 폐쇄부전증을 알 수 있다.

- 허혈성 심질환: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심장 기능이 떨어진다. 심장초음파를 통해 심장근육의 손상여부나 좌심실 벽의 두께 등을 관찰하여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알아낼 수 있다.

- 고혈압: 혈압이 높으면 혈액을 전신으로 내뿜는 심장에 부담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진다. 심장초음파로 심장 근육이 얼마나 두꺼워졌는지 관찰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혈압약을 써야 하는지,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등을 판단하는 데 참고하기도 한다.

- 심근증: 수축과 이완으로 끊임없이 일하는 심장의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심실 기능이 떨어지거나 심실 벽의 두께가 증가하는 심근증이 될 수 있다. 심장초음파를 통해 심장 근육 등을 면밀히 살펴 판단할 수 있다.

- 심장 종양: 근육세포로만 이루어져 있고, 평생을 움직여 외부자극을 덜 받기 때문에 심장암은 사실 드문 편이지만 심장과 가까운 폐나 간 등에 생긴 암이 전이되어 생기기도 한다. 심장암이 생기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암이 전이되기 쉽고, 심장 자체의 기능이 떨어지며, 외과적 수술이 어렵고 항암제도 잘 듣지 않는 편이라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반면 심장에도 심장점액종이라는 양성 종양이 생기는데, 다행히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완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단, 이 양성 종양이 심장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방해하면 부정맥 등 심장 박동 이상이 생길 수 있다.

- 선천성 심장 질환: 선천성으로 생긴 심방중격결손이나 심실중격결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경우 성인이 된 후 심장초음파를 통해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며, 어릴 적 심장 질환 등으로 성인이 되어서 지속적인 체크를 위해 정기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기도 한다.

- 심장 기능 평가: 심장초음파를 통해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는 물론 심장의 기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 심장초음파 검사 준비 방법

초음파 검사이기 때문에 별도의 금식이 필요치 않으며 편안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 시간은 대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좀 더 명확한 영상을 얻기 위해 의료진은 환자에게 약 10초 정도 숨을 참는 것을 요청하기도 한다.

심장초음파를 내시경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폐질환이 있는 경우, 근육이나 지방이 많아 정확한 관찰이 어려운 경우 등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좀 더 깨끗한 영상을 얻기 위해 시행하며 식도 바로 앞의 심장 구조를 관찰하여 혈전, 판막질환 등의 문제는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후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으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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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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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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