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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위 종양이 까다로운 위치에 있어 종양만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 복강경 수술과 내시경 시술법을 동시에 사용해 절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종양이 위의 상부 후벽에 위치하면 종양만 제거하기가 어려워 최선의 치료 방법으로 ‘광범위 위 절제 수술’이 시행되는데, 이는 위를 50% 이상 절제해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위 부분 절제 환자의 30%, 위 전 절제 환자의 50% 정도에서 빈혈이 동반되는 등 영양 문제가 커 철저한 식사 관리가 필요하다.

상복부통증을 호소하는 남성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외과 민재석 과장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외과 정상호 교수 및 내과 하창윤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위의 상부 후벽에 위치한 종양과 그 주위의 림프절을 최소한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수술 방법을 연구, 그 안전성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복강경 수술 방법과 함께 내시경 시술을 같이 사용하면 훨씬 더 안전하고 쉽게 위 종양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실제 조기 위암 수술 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외과 민재석 과장

△ 사진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외과 민재석 과장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은 “최근 건강검진이 활성화면서 전체 위암 환자 중 조기 위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조기 위암의 내시경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위를 50% 이상 제거하는 ‘광범위 위 절제 수술’이 최선의 치료 방법이지만, 최근에는 크기가 작으나 내시경 시술로는 제거가 어려운 조기 위암에서 최소한의 위만 제거하는 위 보존 수술 방법들이 많이 연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논문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SCI급 학술지인 ‘Surgical Endoscopy And Other Interventional Techniques(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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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사진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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