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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운동하거나 더울 때 몸에 열이 나면 피부가 빨개지고 두드러기가 볼록하게 올라오면서 숨도 가빠지고 힘들어요. 그런데 열이 식으면 증상은 가라앉아서 병원에서 진찰할 때 보여줄 수가 없어요. 어떤 질환인가요?

두드러기를 호소하는 여성

A. 질문하신 분의 증상은 콜린성 두드러기입니다. 안타깝지만 콜린성 두드러기는 완벽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이는 열에 대한 일종의 과민반응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숨이 가빠질 정도로 과민반응이 심하다면 여름에 운동하다 기도가 부어올라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항히스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는 환자가 오면 병원 주변을 세 바퀴 뛰고 오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면 증상이 생기니까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려면 위험하기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진료 직전 또는 진료 중에 체온을 올리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와 같은 만성 두드러기는 원래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복용하는데 다행히 몸에 크게 해롭지는 않기 때문에 오래 먹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마치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환자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꾸준히 약을 먹다 체질이 변해 증상이 완화되면 약을 끊거나 줄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몸을 써야 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도 있으니 자세한 건 진료를 받으시면서,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영훈 (피부과 전문의)

Smart tag : 두드러기 피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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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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