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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그야말로 ‘초당옥수수’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 옥수수보다 칼로리는 더 낮으면서 맛은 더 달콤한 ‘착한 웰빙간식’의 출연은 맛있게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방해될까 봐 온전히 즐기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 수 있다.

날 것 그대로~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옥수수

옥수수는 단단한 알갱이 모양을 유지하는 찰옥수수와 당도가 높은 단옥수수로 나뉘는데, 초당옥수수는 단옥수수보다 더 단맛이 강해 초당(超糖) 옥수수라 불리며, 약 20년전 일본에서 처음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다. 일본에서는 과일처럼 단 옥수수라는 뜻으로 후르츠콘이라고도 한다. 이렇듯 초당옥수수의 단맛은 과일에 견줄 정도인데, 단감, 파인애플, 거봉과 비슷한 15~20브릭스(brix) 수준이다. 당도가 높은 반면 칼로리는 낮아 찰옥수수의 절반 수준인 100g당 96kcal이다. 초당옥수수는 한 대에 옥수수 한 개만 자라게 하여 한 그루의 영양을 온전히 한 개의 옥수수에만 담아 단맛과 영양을 높이기도 한다.

초당옥수수는 당분과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옥수수 알갱이의 껍질이 얇아 건조될수록 일반 옥수수보다 더 쭈글쭈글하고 납작하게 변형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옥수수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등에 좋으며, 비타민 B1이 풍부해 신경 기능과 인지기능에 도움이 된다.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방지하는 데 필요한 엽산과 프로비타민 A라 불리며, 시각 기능 유지에 좋은 카로티노이드가 들어 있다.

다만, 단백질이 있지만,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거의 없고, 라이신도 없는 불완전 단백질이라 라이신이 풍부한 콩이나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옥수수

옥수수의 알갱이가 노란 것과 흰 것 중에선 노란 것이 영양상으로 더 좋다. 눈에 좋은 비타민 A, 루테인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옥수수 씨눈에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옥수수는 수확 후 시간이 지날수록 당분이 줄어들어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으므로 최대한 빨리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쪄 먹는 것이 좋다. 4일 안에 먹을 옥수수는 속껍질 한 겹만 남긴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 보관을 하고, 5일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껍질을 다 벗겨내고 비닐 팩에 담아 냉동 보관을 한다. 찐 옥수수는 랩으로 말아 냉동 보관한다.

초당옥수수 먹는 법

초당옥수수 생으로 먹는 법 = 속이 비칠 정도로 옥수수 알껍질이 얇아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단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먹는다.

초당옥수수 따뜻하게 먹는 법 = 옥수수를 생으로 먹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뭔가 어색하다면 전자레인지에 2개 기준으로 5~6분 정도 돌려 따뜻하면서도 익은 듯, 안 익은 듯한 아삭한 초당옥수수를 맛볼 수도 있다. 전자레인지 용기에 초당옥수수를 담고 랩으로 씌운 뒤 젓가락으로 구멍을 2~3개 뚫어준 후 돌려준다.

초당옥수수 삶는 법 = 사실 옥수수는 물에 푹 삶아서 먹으면 단맛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쪄서 먹어야 한다. 옥수수 속껍질을 다 벗기지 말고 한 겹만 남긴 후 찜기에 12~15분만 찌면 된다. 이때 소금이나 설탕, 뉴슈가 등을 첨가할 필요는 없다.

초당옥수수 구워서 먹는 법 = 고소함을 더한 군 옥수수도 별미다. 껍질을 모두 벗긴 후 초당옥수수를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25분 정도로, 중간에 한두 번 위치를 바꿔가며 구워 먹는다. 또는 팬이나 오븐을 이용해 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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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김선희 사진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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