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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앞당겨 찾아온 더위에 자꾸만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여름철 별미인 메밀국수. 특유의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는 생각만 해도 이른 더위 속 잃어버린 입맛을 금방 찾아줄 것만 같다.

메밀

메밀, 여름에 먹는 이유가 있다?

여름철 메밀요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그 자체가 성실이 차서 체내 체온을 내려주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메밀이 비장과 위장의 습기와 열을 없애주고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일 년 동안 쌓여있는 체기도 이를 먹으면 한 번에 내려간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메밀에는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인 루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는 비타민 C가 산화에 의해 파괴하는 것을 막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하여 각종 심·뇌혈관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리고 메밀은 녹말작물임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및 각종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제격이다.

메밀, 섭취 시 주의사항은?

메밀은 국수뿐만 아니라, 수제비, 부꾸미, 떡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보리차처럼 알곡을 끓여 메밀차로도 마실 수 있다.

다만 찬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가 나는 사람은 메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메밀에는 독성성분인 벤질아민이 소량 들어있는데, 이를 중화하기 위해서는 배나 무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시원한 메밀국수 만드는 법은?

농촌진흥청에서 소개하는 한 그릇만 먹어도 더위를 말끔하게 씻어줄 메밀국수 만드는 법은 아래와 같다.

메밀국수

△ 재료: 메밀면 200g, 쇠고기(양지머리) 300g, 달걀 1개, 김 1/2장, 당근 1/4개, 대파 10cm,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간장, 물 6컵, 무 50g, 대파 20cm, 다시마, 소금, 후춧가루, 식용유 약간

△ 만드는 법

1. 쇠고기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고, 냄비에 물, 쇠고기, 다시마, 무, 대파를 넣고 끓인다. 체에 걸려 쇠고기 육수를 냉장실에 넣고 차게 식힌다.

2. 대파, 당근은 채 썰고 식용유를 달군 팬에 살짝 볶는다. 김은 가위로 가늘게 자른다.

3. 끓는 물에 메밀면을 넣고 삶은 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다.

4.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지단을 부친다. 한 김 식힌 후 채 썬다.

5. 그릇에 메밀국수를 담고 달걀 지단, 당근, 대파, 김을 올린 후 육수를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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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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