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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 추출기나 분만 집게를 사용하는 유도 분만 후 6시간 이내에 예방 항생제를 투여하면 출산 후 6주 동안 감염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Marian Knight 박사 연구팀은 “출산 후 5명 중 1명은 감염 및 합병증을 경험하는 데 항생제 사용은 이를 거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영국에서 매년 7000건 이상 감염 환자가 발생하는데 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도 분만 후 항생제 사용, 감염 줄여줘

연구팀은 2016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영국 27개 병원 산부인과의 3472명 환자를 조사했다. 진공 흡입 분만이나 겸자 분만 같은 유도 분만을 한 환자는 출산 후 아목시실린(1g)과 클라뷰란산(200mg) 또는 위약(20mL 정맥 내 멸균 0.9 % 염분)을 정맥 투여받았다. 모든 출산은 36주 후에 진행되었다.

출산 후 6주 이내에 사용 가능한 의료 기록 데이터 중 회음부 상처 감염, 자궁내막염, 자궁 감염, 요도 감염 혹은 패혈증 등에 사용한 항생제 처방을 평가했다. 항생제를 맞은 여성군(11%)은 위약군(19%)보다 8% 감염이 덜 되었고 2차 결과 분석에서 위약군은 항생제를 맞은 여성군보다 회음부 상처가 더 악화하였다고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Lancet에 기재되었으며 Medscape, 로이터 통신 등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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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사진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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