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뷰티 · 다이어트

봉합흉터제거를 원하는 환자의 경우,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탐탁지 않을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흉터는 미관상 뿐만 아니라 계속 신경 쓰이기 때문에 방치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를 더 받기 때문이다. 특히 신체 부위가 유난히 노출되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 혹은 수술로 인해 봉합흉터가 생길 경우 큰 걱정거리가 된다.

흉터 있는 손흉터 있는 손

봉합흉터의 경우에는 봉합, 선상, 비후성, 켈로이드 등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어 각각 복합흉터제거 시기와 적합한 방법을 신중하게 선정하는 것이 좋다. 물론, 한번 발생한 봉합흉터를 정상피부와 똑같이 100%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정상 피부와 최대한 비슷해 보이도록 개선하겠다는 목적을 세우고 제거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봉합흉터제거 방법으로는 레이저 시술, 약물치료, 미세봉합 등이 있다. 흉터가 생긴 후 3~6주 이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초기 단계에 적절한 레이저 시술 등을 하면 붉은 기 및 딱지가 없이 치료할 수 있다. 다만, 오래된 봉합흉터의 경우에는 흉터 부분을 절개해, 미세봉합 방법으로 재봉합해 흉터를 치료하고 제거해줄 수 있다. 특히, 봉합흉터제거를 할 때에는 재봉합 과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흉터 부위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관찰하고 피하 조직의 해부학적 복원도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승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이승훈 HiDoc 전문의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