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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아래가 불룩해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눈 밑이 도드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 수술의 유지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보통 5~10년 정도로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불룩하다면 이는 수술 방법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이를 다시 교정하기 위해 눈 밑 지방 재배치 재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눈 밑 지방 재배치 재수술눈 밑 지방 재배치 재수술

대개 재수술할 때는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인 ‘결막’을 절개한다. 보통 눈 아래가 불룩해지는 ‘지방 재발’의 원인은 지방을 받치는 ‘안와격막’이라는 조직의 지지력을 제대로 보강하지 않은 경우에 나타난다. 그래서 밀려나온 지방을 다시 배치해 준 다음 격막 조직을 팽팽하게 당겨 지지력을 강화하는 눈 밑 지방 재배치 재수술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재수술을 한다면 불룩함이 교정되지만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효과를 보다 길게 유지하고 싶다면, 지지력을 강화한 격막과 재배치한 지방을 이중으로 강력하게 고정하는 수술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왜냐하면 격막과 지방을 이중으로 고정하면 나이가 들었을 때도 튼튼히 잘 붙어 있어 지방 재발을 막아 수술 유지 기간을 더욱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은 결코 필러나 보톡스처럼 간단한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제대로 된 수술 정보를 갖고 올바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재수술의 경우, 이전에 교정한 상태에서 또 한 번 수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고 복잡해서 눈 밑 지방 재배치 재수술로 많은 수술 경험과 경력을 갖춘 의료진에게 진단과 수술을 받아야 2차 재수술로 이어지지 않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신종인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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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 오브제성형외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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