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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씹었을 때 아삭거리는 소리가 일품인 셀러리는 100g당 약 10kcal로 칼로리가 낮은 채소다. 이런 이유로 체중 감량을 할 때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유의 쓴맛 때문에 먹기 괴로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들은 심지어 ‘샐러드에 섞인 셀러리를 모르고 씹었다가 뱉은 경험도 있다’며 ‘혀를 자극하는 알싸한 맛을 견디면서까지 셀러리를 먹어야 할 이유가 있나?’라는 의문을 내비치기도 한다. 셀러리, 왜 먹어야 할까?

셀러리

1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혈액의 콜레스테롤이 정상 범위를 넘은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성인의 유병률은 2007년 10.7%에서 2015년 17.9%로 1.67배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포화지방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결과로 본다. 셀러리의 섬유는 이 콜레스테롤 섭취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서는 셀러리에 함유된 프탈레이트라는 물질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7%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2 염증 완화
셀러리에는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에 대항하며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기 때문에 관절염, 천식, 기관지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에 도움을 준다.

3 혈압 관리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고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셀러리 종자 추출물은 혈관 확장 및 수축을 돕고 혈류를 개선해 전반적인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높은 혈압이 고민이라면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셀러리를 먹는 것이 좋겠다.

4 소화 촉진
셀러리는 수분함량이 높고 용해성 및 불용성 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셀러리 한 컵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섬유소의 약 6%를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배변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변비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침과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위에 궤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5 불면증 해소
멜라토닌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 리듬에 관여해 언제, 얼마나 잠을 잘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다. 셀러리에는 이 성분이 풍부해 잠들기 전 셀러리 줄기 하나와 바나나 한 개를 함께 갈아서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Smart tag : 고지혈증 고혈압 불면증 혈관

뉴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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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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