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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경 확대 수술 상식 중에 비뇨기과 의사로서 반드시 진실을 알려야 할 점은 바로 일상생활 속 불편함이다. 음경 확대 수술을 받게 되면 샤워도 제대로 할 수가 없고, 상처 때문에 염증이 잘 생길 수 있다. 때문에 대부분 며칠간의 휴가 기간이나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음경 확대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음경 확대 수술을 상담하러 오는 분 중에 “음경 확대 수술을 하게 되면 땀이 많이 나서 상처에 자극이 되거나, 샤워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됨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이 생기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편안하게 앉아있는 남자편안하게 앉아있는 남자

이러한 불편함을 보완한 것이 바로 ‘약물주입 음경확대술’이다. 필자 역시 과거에 자가 진피를 채취해서 수술하는 자가 진피 이식 음경 확대 수술을 할 때는 수술 후 1주일 정도는 무리하지 말고, 되도록 며칠은 쉬는 것이 좋다고 상담을 했지만, 약물주입 음경 확대의 경우는 심지어 점심시간에 잠시 와서 시술받고 바로 회사생활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약물주입 음경확대술은 기존의 절개 수술법과 비교했을 때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에 따른 불편함도 수술적 요법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음경 확대를 포함한 성형 수술의 최근 경향은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 환자가 편하게 시술을 받으면서 더욱 안전하고, 더욱 효과가 있는 수술의 결과가 나오게 하는 것이다. 최근의 필러를 이용한 약물주입 음경확대술은 비뇨기과 의사와 음경 확대를 원하는 남성이 동시에 만족하는 시술이며, 성형수술의 최신 트렌드를 완벽하게 만족하는 시술법이라고 생각한다. 10분간의 시술 시간 동안 환자는 편하게 누워서 통증도 없이 만족할 수준의 음경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어 보편화 되는 추세다.

이러한 약물주입 음경확대술이 개발되기 전에는 더운 여름 휴가철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음경 확대 수술을 자제하거나 며칠 정도는 휴가를 받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수술하는 방법을 권유했지만, 최근에는 계절이나 일상과는 전혀 상관없이 음경 확대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의학의 발달에 따른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약물주입 음경 확대의 경우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시술 부위의 염증이나 이물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필러의 종류에 따라 뭉침 현상이나 비대칭성, 생착의 불균일함으로 인한 모양의 변형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시술을 받고자 하는 전문 비뇨기과 내원해서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영진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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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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