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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미국 FDA가 안과 수술 후 안구 통증을 치료하는 덱스텐자(성분명 dexamethasone)를 승인했다. 이는 오큘러 쎄러퓨틱스 社가 낸 안구 삽입물로 방부제가 없는 스테로이드 제제다. 하부 눈물점과 세관에 한 번 꽂아 두면 최대 30일 동안 0.4mg의 덱사메타손을 방출한다.

△ 사진 = 오큘러 쎄러퓨틱스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오큘러 쎄러퓨틱스 공식 홈페이지

△ 사진 = 오큘러 쎄러퓨틱스 공식 홈페이지

덱스텐자는 신체에 흡수되므로 제거할 필요가 없지만 만일 필요하다면 식염수로 씻거나 손으로 눌러 뺄 수 있다.

백내장 수술 직후, 덱스텐자를 삽입하거나 위약한 환자군 모두 무작위, 다기관 공동, 이중맹검,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두 연구 모두에서 위약한 환자에 비해 덱스텐자를 사용한 환자가 수술 후 8일까지 통증이 사라졌다.

덱스텐자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전방 감염(9%), 안압 증가(5%), 시력 감소(2%) 등으로 나타났고 각막, 결막, 세관에 감염이 있는 환자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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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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