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칼럼

뉴스/칼럼>
질환·치료

찬 바람이 두 뺨을 스치는 겨울은 ‘인후염’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오기 쉬운 계절이다. 인후염은 목감기, 즉 상기도 감염에 해당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인데 여기에는 인플루엔자, 콕사키 등이 포함된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생기는 인후염은 대부분 급성으로 발생하며, 날씨 변화 외에도 과로, 세균 감염, 열성 질환, 홍역, 수두, 백일해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인후염에 걸리면 목의 통증으로 침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꽉 막힌 듯한 느낌뿐만 아니라 건조함과 쉰 목소리, 기침, 두통, 고열 등의 증상이 생긴다.

감기

급성으로 나타난 인후염은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가라앉으나, 통증을 줄이고 조금 빨리 낫고 싶다면 시판되는 치료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인후염에는 알약 형태뿐만 아니라 목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타입, 입에서 녹여 먹는 트로키 타입 등 다양한 제제가 있어 본인에게 적합한 타입의 약을 선택할 수 있다.

스프레이 타입으로는 천연 항염 성분인 수용성 아줄렌과 항균 작용에 효과적인 세틸피리디늄이 혼합된 대웅제약의 모겐쿨 스프레이와 포비돈요오드를 포함해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한국먼디파마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등이 있다. 스프레이 타입은 휴대가 용이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약을 삼키기 힘들거나, 챙겨 먹기 번거로운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다.

사탕처럼 녹여 먹는 트로키 타입의 약은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인 신일제약의 젠스트린트로키와 동화약품의 모가프텐트로키 등이 있다. 트로키 타입은 약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다.

치료제 복용과 더불어 인후염에 도움되는 생활 습관을 따라 하는 것도 증상 경감에 도움을 준다. 건조한 목을 촉촉하게 하기 위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조절하고,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주자. 목에 휴식을 주게 목소리를 최대한 아끼는 것도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에 보탬이 된다. 손은 항상 깨끗하게 씻고, 따뜻한 물에 소금을 타서 아침저녁으로 가글을 하는 것도 인후염에 효과적인데, 매번 소금물을 타는 게 번거롭다면 시판 중인 가글액을 구입해 간편하게 관리해도 좋다.

Smart tag : 인후통 감기 인후두

뉴스 작성자

권예진 사진

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프로필 보기
  • 전문 건강
  • 이메일 kyj00@mcircle.biz

네티즌 의견

댓글 작성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