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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부쩍 선선해지면서 건강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 섭취는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절기에는 특히 다양한 효능을 가진 항산화 성분을 챙겨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코큐텐, 즉 코엔자임 Q10(Coenzyme Q10)은 인간의 몸은 모든 세포에 존재하며, 특히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심장과 뇌, 폐, 간, 신장 등에 많이 존재한다.

운동하는 여성운동하는 여성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

코큐텐은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를 통해 혈관 및 피부 노화를 막고 동맥경화를 비롯한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너지 생산을 도와 활력 증진

코큐텐은 미토콘드리아의 작용을 돕는 효과도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3 대 영양소에서 아데노신 3인산을 생성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아데노신 3인산은 에너지의 근원이 체내에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코큐텐은 또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근원이 되는 ATP의 생성 능력을 활성화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도우므로 피로 완화 및 지구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심장의 펌프 기능 향상에 도움

코큐텐은 심장의 펌프 기능, 수축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코큐텐을 섭취하면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량이 늘어나 심부전이나 허혈성 질환 등 심장질환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기초대사량 높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코큐텐을 섭취하면 에너지 생산이 활발해지므로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탄수화물과 지질 등이 에너지화되어 효율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코큐텐, 어떻게 하면 충분히 섭취할까?

코큐텐은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20대를 정점으로 그 양이 해마다 감소하며 40세부터는 급격히 줄어든다. 코큐텐의 1일 권장량은 90~100mg이지만 나이와 스트레스의 영향, 컨디션 불량이나 피로 등으로 인해 필요량이 달라질 수 있다.

코큐텐은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어류(멸치, 고등어, 참치, 장어, 오징어), 달걀, 치즈 등 동물성 식품과 시금치, 브로콜리, 감자, 콩, 땅콩, 참기름 등 식물성 식품에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100mg의 코큐텐을 음식으로 섭취하려면, 하루 정어리 20마리 혹은 시금치 5kg 등 많은 양의 음식 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인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등은 식품을 통한 섭취량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보충제 등을 통한 추가 섭취가 필요할 수 있다.

코큐텐 제품 선택 기준은?

코큐텐은 1일 90~100mg 이상을 꾸준히 섭취 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불순물이 없는 순도 99% 이상의 고순도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코큐텐 제품으로는 대웅제약 코큐텐100mg(특허받은 순도 99% 코큐텐), 코큐텐에이스(순도 99%, 비타민A,C,E, 셀렌 함유), JW중외제약 코엔자임 큐텐 플러스(순도 98%, 비타민E 함유), 녹십자 코큐텐비타(순도 98%, 비타민 C,E, 셀렌, 아연, 망간 함유)등이 있다.

코큐텐은 지용성이므로 지용성 연질캡슐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지질을 포함한 식품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항산화 물질과 함께 섭취 시, 상호 시너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비타민 A,C,E 등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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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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