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칼럼

뉴스/칼럼>
헬시라이프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여성 연예인이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롤링타바코’가 화제다. 롤링타바코는 ‘말아 피는 담배’, ‘각련’이라고도 불리며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27조2 담배의 구분에 따르면 ‘하급 잎담배를 경가향(輕加香)하거나 다소 고급인 잎담배를 가향하여 가늘게 썰어, 담뱃대를 이용하거나 흡연자가 직접 궐련지로 말아 피울 수 있도록 만든 담배’라고 정의한다.

각련

각련은 2014년 담뱃값이 인상된 후 일반 담배보다 비교적 가격이 싸 주목을 받았고 천연 잎을 사용해 궐련보다 덜 위해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17년 진행한 가향담배가 흡연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담배 가향성분은 향과 맛으로 담배 고유의 자극성을 가리고 무디게 하며, 59종 제품에서 검출된 코코아 성분인 테오브로민, 박하향을 내는 이소멘톤, 이소푸레골, 멘톨 등은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어 담배연기의 흡입을 더 깊게 한다고 나타났다.

각련의 니코틴 함량은 0.95~1.85mg, 타르 함량은 18.2~24.9mg으로 궐련보다 니코틴 함량이 평균 1.4 배 높고 타르 함량은 1.9배 높다.
노르웨이의 각련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각련을 피부면 흡연량은 적으나 발암성이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각련을 궐련처럼 폐까지 깊이 흡입할 경우 니코틴의 90% 이상, 일산화탄소의 50% 이상이 체내로 흡수되어 니코틴 펀치라는 급성 니코틴중독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Smart tag :

뉴스 작성자

이보미 사진

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프로필 보기
  • 전문 헬스, 건강, 운동, 의학
  • 이메일 bom@mcircle.biz

네티즌 의견

댓글 작성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