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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소화기관의 가장 마지막 단계로써 개인 간 차이는 있지만 약 1~2m 사이의 길이로 수분을 재흡수하며 체내에서 필요치 않은 성분들을 대변으로 만들어 배출합니다. 이 배출 운동을 위한 대장의 주름에서 종양이 자주 발생합니다.
 
대장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은 대장염, 선종성 용종에서 진행되기도 하지만 흡연, 음주, 과한 동물성 지방, 육류, 가공육류, 고열량 음식, 적은 섬유소 섭취 등의 불량한 식사가 위험을 높이는 중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대장암 환자는 암이나 장 절제 수술로 대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상실되어 음식물, 가스, 소화액이 장을 통과하지 못하는 장 폐색이 발생할 수 있어 결장에 배변을 위한 인공 항문인 장루 조성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장암 식단
장루를 시행할 경우, 배변이 잦아 하루 약 1.2~1.5L의 많은 배액을 배출하게 되므로 만약 이때 수분 보충이 지속해서 불량할 경우 탈수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대사기능 저하는 물론, 소변량 부족으로 비뇨기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지나친 수분 섭취는 오히려 배액양 증가로 장루 관리에 불편함을 일으켜 하루 약 1.5~2L 정도의 적당한 수분 섭취가 바람직합니다. 또한, 섭취한 음식물은 4~6시간 안에 장루로 배설되기 때문에 수면 전에는 적은 양의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죽(유동식)  
대장암 수술 후 회복을 돕기 위해 환자의 영양 상태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몇 개월 동안은 장 기능 저하로 음식물에 의해 장이 폐색될 위험이 커 식단요법에 상당한 제한이 있습니다.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
제한해야 할 대표적 식품으로는 해조류, 떡, 콩, 견과류, 콩나물, 숙주 등 섬유질이 많은 질긴 생채소와 건조된 채소, 그리고 옥수수 뻥튀기, 팝콘, 찐 옥수수, 통 깨, 통 들깨, 생과일 등의 껍질과 씨는 수술 후 개인의 회복 정도에 따라 약 2달~3달 정도 완전히 제한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곱게 으깬 견과류나 깻가루, 부드럽게 푹 익혀 조리한 다진 채소, 껍질을 제거한 부드러운 과일 등은 섭취할 수 있으므로 회복 시까지는 이와 같은 조리방법을 이용하여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장암 수술을 진행하고 어느 정도 회복 기간을 거친 후 식사는 남아있는 대장의 길이와 결장을 제거한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간 부분의 결장을 제거한 경우, 결장의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있어 수분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고, 정상적 배변조절로 회복 후 거의 일반 식사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장이 시작하는 맨 앞부분에 장루 수술을 시행한 경우, 대장에서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묽은 변의 배설이 늘고 탈수와 미네랄 부족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과 함께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식단이 필요합니다.

요거트  
대장암은 유산균, 섬유질, 칼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내 유산균은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섬유질을 먹이로 성장을 촉진합니다. 이 유산균에 의해 대장에서 발효가 일어나면 장내 산도가 높아져 발암물질 생성에 관여하는 해로운 미생물의 생장이 억제되고, 장 상피세포의 정상적인 분화와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시금치 달걀  
채소와 과일은 섬유질 역할 외에도 항산화 성분과 다양한 항암물질 함유로 암의 전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채소 잎에 함유된 엽산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종양 전 단계 세포의 복구를 도와 암 발생과 전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습니다. 엽산이 다량 함유된 식품으론 녹색 나물, 콩, 달걀, 시금치, 상추, 배추,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대장 세포의 정상적 분열과 성장을 돕는 칼슘은, 폴립의 재발과 억제에 관련하여 비타민 D의 영양 상태가 양호할 때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비타민 D는 체내 프로비타민 D가 자외선에 의해 비타민D로 전환될 수 있어 일정 시간, 햇볕 노출을 위한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의 흡수를 위한 활성화 형태로의 변환을 돕고 비타민C는 칼슘의 흡수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장내 환경을 산성화로 조성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입원하신 환자 대부분 큰 슬픔을 안고 계십니다. 특히 첫 상담 환자들은 그 어떤 위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생성과 진행을 부추기는 주된 원인으로 가능한 한 빨리 떨쳐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편안한 마음가짐이야말로 식품의 영양흡수율을 최대화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정은희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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