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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휴가철 국내외 여행 등 단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 등의 병원균 증식에 적합한 환경으로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결과 캄필로박터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집단 발생 건수도 작년 대비 증가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제시했다  

설사 증상을 호소하는 남성

 
올해 들어 해외유입 세균성이질 및 장티푸스는 전년 대비 약 270% 증가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은 단체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 집단 발생 사례로 이어질 수 있어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남아 등 위험 국가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여행 전 의료진 상담 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해외여행 시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입국 시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입국 후에도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은 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은 바닷물 온도가 상승해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은 비브리오증이 증가할 수 있다. 간에 질환이 있거나 알코올 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물과 음식을 먹고 마실 때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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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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