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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뉴스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는 미국에서 큰 골칫거리다. 지난 3월, 약물 남용에 관한 미국 국립보건의 데이터에 따르면, 매일 115명 이상 미국인이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사망했다. 오피오이드 종류에는 아편, 모르핀, 메타돈, 펜티딘, 펜타닐, 바이코딘, 옥시코돈, 코데인 등이 있다.

미국 FDA는 오피오이드 금단 증상인 동요, 불안, 우울, 아편성 약제 갈망 등을 치료하기 위해 귀 뒤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드러그 릴리프(Drug Releif)’를 승인했다.

드러그 릴리프 사진 = DyAnsys 홈페이지드러그 릴리프 사진 = DyAnsys 홈페이지

△ 사진 = DyAnsys 홈페이지

이는 들고 다니기 좋고 부착이 편안한 귀 모양 신경자극기로 귀와 밀착된 바늘을 통해 전자 자극을 주는 방식이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최대 5일까지 꾸준히 치료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를 시작한 지 30~60분 후 오피오이드 금단 증상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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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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