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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운동 중에 일어나는 대표적인 부상이다. 부상 부위가 ‘뚝’하는 소리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붓고 통증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아 단순 타박상이나 염좌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방치하면 연골 파열로 이어져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무릎 부상

전방십자인대는 어떤 기능을 할까?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부에 위치하여 있는 인대를 말한다. 하이닥 상담의사 이기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대와 힘줄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힘줄은 수축을 통해 뼈와 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근육이 뼈에 붙어 있는 것이며, 인대는 뼈와 뼈 사이에 붙어서 우리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관절이 움직이지 않게 잡아주는 구조물”이라고 설명했다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 아래쪽 뼈가 앞으로 밀려 나가거나, 무릎이 돌아가는 힘을 받는 것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파열되면 수술 없이는 붙지 않으며, 파열 후 인대가 전방 전위 혹은 회전 불안정성을 막을 수 있을 만큼의 길이로 아물 가능성이 거의 없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할까?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은 무릎 관절을 작게 절개해 관절 내시경을 들여다보면서 적절한 기구를 통해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래 전방십자인대가 위치하는 무릎의 뼈 부위에 터널을 뚫고, 이 터널에 인대를 통과시켜 고정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뼈의 더 많은 부분과 만나서 잘 붙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동반해 반월상 연골 파열(50%), 관절 연골 손상(30%), 측부인대 파열(30%) 등이 흔히 나타나므로 이에 대한 수술적 치료 또한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 원장은 “과거에는 일단 일상생활에 복귀해서 활동해 보고 불안정성을 느낄 경우 수술하는 방법을 권장했으나, 현재는 의료기술의 발달과 경험 축적 등으로 기능 회복이 가능할 만큼의 발전이 이루어져 빠른 시일 안에 재건술을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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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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