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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나이를 차츰 먹어가면서 마음만큼은 아직 청춘이지만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아 젊었던 시절을 회상하고 그리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몸의 변화는 무시할 수가 없다.

중년이 되어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남성호르몬이 차츰 감소되어 나타나는 남성갱년기는 가장 먼저 성기능에 문제를 가져오게 되는데 중년 남성들이 성기능의 저하로 고민하는 것은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고민하는 중년남성

젊은 시절에는 직접적인 자극을 느끼지 않아도 발기가 되고 의지와 상관 없이도 발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남성은 성욕을 느끼면 대뇌피질에서 성적흥분을 감지하고 그 자극이 발기 중추로 전해지면서 활발한 혈액순환에 의해 발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중년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젊은 시절처럼 왕성하게 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성적인 자극에도 쉽게 흥분하지 못하고 발기가 된다 해도 오래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청 장년기에는 자극을 받으면 바로 음경이 발기되었지만 중년이 되면 발기에도 시간이 걸리고 자연스레 부부관계를 멀리하게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증상이고 중년이 되어서도 젊은 시절의 성기능을 원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관심이 아닌 극복의 노력과 예방을 통해 훨씬 더 질 높은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치료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적극적인 치료와 의학적인 도움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며 또 스스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노력할 수도 있다. 주기적인 성생활도 성기능의 향상에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부부간의 협력과 이해를 통해 함께 극복해 나가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장주현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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