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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는 일상생활 중 겪는 가벼운 사고에도 심각한 부상이 발생하거나, 치료 후에도 장기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해 고령자 대상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마련했다.

2016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고령자 안전사고 건수는 5,79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발생 장소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주거공간인 ‘주택’이 60.5%(3,506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노인 낙상노인 낙상

사고 유형은 침실·화장실 등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지거나 침대·계단에서 추락하는 등의 ‘낙상’ 사고가 절반 가까운 47.4%(2,746건)로 가장 많았다.

낙상 사고로 발생한 손상은 ‘골절’이 44.2%(1,214건)로 가장 많았는데, 고령자는 골밀도 저하 및 근육량 감소 등의 요인으로 젊은 층에 비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낙상에 따른 손상 부위는 ‘둔부·다리 및 발’ 34.7%(952건), ‘머리 및 얼굴’ 33.2%(91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머리나 얼굴을 다치는 경우에는 뇌 기능 감소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뇌출혈 등 ‘외상성 뇌 손상’에도 유의해야 한다. 실제 2016년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 안전사고로 내원한 고령 환자 중 ‘외상성 뇌 손상’ 진단을 받은 82명의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낙상’이 76.8%(63명)로 대다수였다.

고령자는 한번 다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렵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해 무엇보다도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고령자가 있는 가정이나 시설에서는 고령 친화적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쓰고,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고령자 자신도 일상생활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및 주의사항

- 침실이나 욕실, 화장실, 계단 등 주요 공간에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 등을 설치한다.

- 충분한 조명을 설치해 실내를 밝게 한다.

- 발에 걸릴 수 있는 문턱이나 낮은 가구 등의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 거동이 불편한 경우 고령자용 보행차 등 보행보조기구를 사용한다.

- 겨울철 빙판길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간다.

Smart tag : 골절 시니어

뉴스 작성자

최은경 사진

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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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탈모, 운동, 당뇨, 혈압, 디스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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