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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백태라고도 하는 설태는 혀 표면의 일정 부위 또는 전체가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다. 때로는 흰색보다는 회색,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혀

원인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원인일 수 있고 흡연이나 약물 복용으로 변색될 수 있다. 항생제를 장기 복용하거나 구강 살균제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하이닥 상담의사 여병영 원장은 "설태는 탈수나 요독증이 있을 때,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계속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라고 설명한다.

예방할 수 있을까?

평소 식사 후 바로 입을 헹구거나 양치를 하는 등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고 때때로 구강 소독제로 가글을 하면 설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설태가 발생했을 시에는 항진균제 용액이나 항히스타민 용액을 사용해 해당 부위를 닦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혀 표면에는 돌기나 털처럼 보이는 수많은 유두가 존재한다. 유두의 상태에 따라 하얗거나 빨갛게 보일 수 있으므로 칫솔질을 통해 억지로 제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혀는 약한 부위이므로 칫솔질을 하면서 칫솔로 문지르기보다는 혀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 부드럽게 닦는 것이 바람직하다.

혀클리너

치료가 필요할까?

설태는 질병이 아니라 증상이므로 구강 관리를 잘 하면서 지켜보면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증상이 한 달 이상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여병영 원장은 "발적이나 통증이 있으면 구강 칸디다증일 수 있고 일부만 하얗게 되면서 두꺼워지면 백반증일 확률이 높으나 설암 등 다른 질환이 아닌지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이야기한다. 간혹 장티푸스 환자에서 혀 중앙에 백색 또는 갈색의 두꺼운 설태가 생기고, 가장자리가 붉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여병영 (치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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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연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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