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혼자 먹는 밥상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혼밥', 아빠표 저염 가정식, 엄마의 철학 있는 요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월까지 진행하는 일정으로, 전문가와 함께 식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에 골라서 참여할 수 있다.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 내용□ 음식 독서단
맛 독서가(독서 멘토 최무정)와 맛 철학가(청강문화산업대 김현숙 교수)가 먹거리, 식생활 관련 도서를 읽는 방법을 알려주고 관련 주제의 다양한 책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민은 '식생활 사람책'으로 등록해 지역사회에서 음식 독서단을 운영할 수 있다.
□ 아빠의 식탁
외식이 많고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청장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체험, 쉽고 간단하게 맛을 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가정에서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줄 수 있게 식품꾸러미를 제공한다.
□ 주말에는 반찬을 만들자
음식 정보가 없고 요리 경험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요리하고 음식을 잘 보관하며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 이야기 식당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양념의 맛과 향, 식감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기, 부모를 위한 식탁 등을 교육한다.
□ 인생맛집
맛철학가, 음식비평가와 함께 저염실천음식점 등을 방문해 음식점 경영철학을 듣고 추천 메뉴를 즐기면서 건강한 외식 문화에 대해 토론한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식품안전정보(http://fsi.seoul.go.kr)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02-824-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