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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는 10월 중으로 전문진료과목명을 '비뇨기과'에서 '비뇨의학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최종승인까지 받은 상태다.

2011년에는 정신과 명칭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정신질환의 치료와 예방, 증진 활동 등 다양한 진료 범위를 반영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의료진의료진

비뇨기과학회는 그동안 비뇨기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용어 순화 및 진료 영역 정립을 위해 전문진료과목 명칭 변경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 대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도 명칭 변경을 인준했다.

비뇨기과는 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계와 전립선, 음경, 고환, 정관 등 남성 생식계를 다루며 방광암,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성기능 장애, 남성불임, 요실금, 과민성 방광, 요로결석 등의 질환을 다루고 있다.

한편, 영문명인 ‘Urology’와 영문학회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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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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