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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살다 보면 흉터는 생각보다 쉽게 발생한다. 대개 가벼운 상처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수술흉터의 경우에는 피부가 깊이 긁히고 찢긴 경우가 많으며 붉고 두드러지는 흉으로 남아 정상 피부와는 비교되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혹은 외모 콤플렉스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치료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여성치료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여성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피부가 노출되는 신체부위가 많아지기 때문에 겉으로 보여지는 수술흉터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감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흉터제거 방법 중 하나인 ‘흉터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간혹 흉터치료를 통해 수술흉터제거를 시도했다가 오히려 흉이 커지는 문제점이 발생할 것을 걱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흉터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흉터 양상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적합한 치료 방법을 진행하고 치료 후에도 피부관리를 꾸준하게 신경 쓴다면 정상 피부와 최대한 가깝도록 만들 수 있다.

더불어 이러한 흉터치료를 진행할 때 어긋난 피부를 봉합하면서 생기는 봉합자국을 제거하는 것과 정상 피부와 다른 피부색을 개선하고, 흉터의 크기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수술흉터의 변형 정도가 심한 경우 변형된 피부조직을 제거하고 미세봉합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며 수술 시에는 원인이 되는 피부긴장, 조직 부족 등을 교정할 수 있는 적합한 흉터제거수술방법과 레이저치료를 함께 시행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승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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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HiDoc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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