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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원인 미상인 장폐색증으로 입원했는데 검사 후 장이 자연스럽게 풀렸다고 해서 퇴원했습니다. 아직 속이 더부룩한 느낌인데 괜찮을까요?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폐색증이 있는건지, 재발가능성 궁금합니다.

장

A. 종양이나 유착과 같이 장이 내려가는 길을 실제로 막는 장폐쇄를 ‘기계적 장폐쇄증’라하고 실제 막힌 곳이 없는 데도 장폐쇄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가성 장폐쇄증’라 합니다.

가성 장폐쇄인 경우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게되는데 폐혈증이나 전해질불균형, 약물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지만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일단 현재 속이 불편한 증상은 있어도 식사가 가능하다면 장폐쇄는 해결되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니 그에 맞는 대비책을 세울 수 없고 따라서 재발의 가능성이 없다 할 수 없으나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신다면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내과 상담의 현일식 원장 (소화기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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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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