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은 한번 감염되면 잘 낫지 않고 재발되기 쉬워 조기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병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다
분비물에서 심한 냄새가 나거나 거품, 색깔 변화 등이 있다면 클라미디아, 임질, 트리코모나스, 골반내염증 또는 세균성 질염의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변 볼 때 화끈거림이 느껴진다
생식기나 생식기 주변, 항문, 대퇴부 쪽이 따끔거리거나 가렵고 통증성 궤양이 있다
생식기 헤르페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생리 기간 외에 출혈이 있다
클라미디아, 임질 또는 골반 내 염증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생식기에 단단하고 둥근 무통성 궤양과 함께 손, 발바닥에 울퉁불퉁하고 붉은 발진이 보인다
매독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질 부위가 가렵다
생식기 헤르페스나 세균성 질염의 증상일 수 있으나 성병이 아니라 곰팡이 감염(칸디다 질염)의 증상인 경우가 더욱 흔합니다.
성교 시 통증이 있다
클라미디아 또는 골반 내 염증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외음부, 질, 음경, 음낭, 서혜부, 대퇴부에 부드럽고 꽃양배추 모양의 사마귀가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한 생식기 사마귀(콘딜로마)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