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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을 알려주는 ‘바로미터’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생리.
생리주기, 생리양, 생리혈의 상태 등 생리와 관련한 모든 신호는 자궁근종, 조기폐경, 과다월경 등의 건강 이상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적인 것이 아니면서 생리 외에 출혈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바로 배란혈과 착상혈이 그것. 이들은 생리와 어떤 차이를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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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혈 vs. 착상혈 vs. 생리혈

배란혈, 착상혈, 생리혈 비교표배란혈, 착상혈, 생리혈 비교표

▲ 배란혈은 생리 시작 2주 후 분비되는 것으로 배란기 때 분비되는 호르몬 변호로 인한 일종의 자궁내막 반응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출혈량은 매우 적으며, 드물게 나타나는 편이다.

▲ 착상혈은 수정란 착상시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뚫고 들어가 착상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거나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약 2~3일 정도 분홍색 또는 갈색의, 소량의 출혈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부의 10~30%에서만 관찰되며, 산모나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착상혈은 임신 초기 증상이므로 소변테스트로 임신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임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생리예정일과 비슷한 시기에 출혈량이 많이 며칠 지속되는 경우, 즉 착상혈보다 심한 출혈을 보이는 경우에는 절박유산에 의한 출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단이 필요할 수 있다.

▲ 생리혈은 두꺼워지고 혈관이 많아지면서 임신을 준비했던 자궁내막이 허물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생리기간은 3~7일 정도이며, 생리주기는 21~35일로 평균적으로 28일이다. 생리양은 10~80ml가 정상이며, 평균 35ml정도이다.

과다월경은 생리혈이 지나치게 많고, 생리주기가 긴 경우를 과다월경이라 하는데, 이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혈액응고장애 등 여러 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며, 원인이 없는 경우도 많다. 생리가 7일 이상 지속되거나 80mL이상의 과다 생리혈이 있는 경우 의심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검사, 빈혈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희발월경은 생리주기가 35~40일 이상으로 길어져 긴 주기로 일정하게 진행되는 경우와 부정기적으로 1년에 3~4회 정도만 생리하는 경우를 말한다. 여성호르몬 문제, 난소기능부전, 무배란, 내분비기능장애, 갑상선기능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조기폐경은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것으로 완전히 생리가 멈추고 임신할 수 없게 된다. 조기폐경은 조기난소부전이라고도 불리지만 조기난소부전이 있더라도 가끔 생리하기도 하며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조기폐경의 신호는 불규칙한 생리주기와 안면홍조, 불면증, 불안, 우울 등 갱년기 증상이 동반된다는 점이다.

적어도 25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자궁건강을 위해 6개월에 한번 주기적인 자궁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20세 이상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난소, 나팔관, 자궁내막 등 자궁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검사도 받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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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김선희 사진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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